본문 바로가기
일본 여행

가시마시 축제

by kim215 2012. 3. 10.

 

축제 "사이토사이"

 

가시마 지방에 봄이 찾아오는 것을 고하는 축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축제 개막제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까지 길거리 행사가 계속 이어진다.

(축제위원장인 가시마 시장님)

 

참 편하게 대해주셨다.

몇 번을 사진도 같이 찍어주시고, 고생하고 있다는 말도 자주 해주셨다.

 이 무거운 장대를 들고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7시간을 밖에서 살았다.

손이 시리고, 바람에 깃발이 나부끼면 장대는 기울고,

거리마다 전기줄을 눕혀 넘길려면 허리가 휘고,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소리를 듣자고 하니

계속 "다이죠브데스(괜찮다)" 라고 해야 하고.....  이 거 뭔 짓인가?

춤을 추는 팀의 기수로 참가한 시청 직원들

이 친구들은 축제를 재미있게 즐긴다.

 

 

'일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진이 있은 다음 날에는...  (0) 2012.03.15
그들의 축제  (0) 2012.03.10
술은 친구가 아니다  (0) 2012.03.07
가시마의 저녁 풍경  (0) 2012.03.06
동경  (0) 201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