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42 파도소리 앙상불 색소폰의 재미를 멈추지 않기 위하여또 다른 그룹으로 이동을 하였다. '파도소리 앙상불'전에 했던 구룹보다는 인원수가 많다.그리고 합주 위주로 연습을 해서인지 악기도 다양하다.여기에 실력파들이 몇몇 중간 중간에 포진해 있다.당연 위축이 도리 수 밖에.... 그러나 단원들이 모두 친절해서 오히려 접근하기에는불편함이 없다. '내게도 사랑이''삼다도 소식''아, 대한민국''환희' 어느 곡 하나 쉬운 게 없다.물론 내 혼자 느끼는 감정이다.어려운 건, 열심히 노력하면 쉬워진다고 했다. 슬슬 시작해보자. 2025. 8. 20. 불협 화음 난,우연한 기회에 기타를 배우게 되었고,우연하게 세 사람이 만나 가끔 식사를 하게 되었어.지독하리만치 우연하게 산장에 모여 기타를 함께 치게 되었지. 그러나, 셋은 너무 다른 스타일이다.서울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고,표준말을 섞어쓰려는 사람이 있고,제주어가 표준어인 사람이 있다. 나이는 '도친개친' 이다.그러나 기타실력은 조금 차이가 있다.표준어 1위, 서울말 2위, 제주어 3위 이다. 그런데 꼭 세 사람이 함께 기타를 쳐야 하고,노래도 같이 불러야 한다.누가 정한 것도 아닌데 그냥 그렇게 되었다. 그러나 한 곡이 끝나면 평가를 해야 다음 곡으로 넘어간다.평가는 똑같다. "불협화음"이다. 언제쯤 '불협화음'이라는 자체평가에서 벗어날 지.어쩌면 이게 세 사람이 계속 기타를 함께 쳐야하는 이유인 지도 .. 2025. 6. 17. 색소폰을 배우는 사람들 색소폰은 60부터인가? 내가 제일 젊어서 이상해. ㅎㅎ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려거든 일상에서 재밌는 것을 찾아내야 한다. 하기 싫은 것 하지말고, 보기 싫은 사람들 만나지 말고, 하고 싶은 것 많이 하며 살아야 한다. 그런데, 하기 싫은 것 하지 않으려면 돈이 좀 있어야 하고, 보기 싫은 사람 안보며 살려면 가족과는 사이가 좋아야 하고, 하고 싶은 거 하며 살려면 재능이 좀 필요하다. 얼마전부터 나는 색소폰을 배우고자 초급과정에 입문하였다. 그런데 남들은 쉽다고 하는데 나는 무척 어렵다. 음악, 미술과목이 없는 고등학교를 나온 탓도 있을 거다. 남들에게는 상식적인 건데 , 난 처음 대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색소폰에서 맑은 소리가 나면 박자가 틀리고, 박자를 겨우 맞추면 삑사리가 난다. 혼자 '왕초보'의 .. 2023. 6. 26. 순환의 또 다른 의미 부화..... 어미닭이 달걀을 21일동안 품어서 태어난 병아리.... 우리는 부화했다고 표현한다. 오늘, 광평 텃밭에 방사해서 키우는 어미닭이 병아리 12마리를 탄생시켰다. 닭들은 겨울을 지내고 따뜻한 봄이 오면 활기를 되찾는다. 우리집에 닭들은 자연방사해서 키우는 녀석들이라 날씨가 따뜻하고 낮의 길이가 길어져야 먹이를 많이 먹어서 알도 많이 낳는다. 4월부터 18마리 암탉들이 하루에 8 - 10개의 유정란을 매일 낳는다. 그러나 제 때 알을 수거하지 않으면 암탉이 알을 품기 시작해 버린다. 닭들은 4월에서 6월 사이에 주로 이렇게 한다. 이 때는 모성애도 아주 강해서 가까이 다가가면 주인도 공격한다. 아주 평범한 자연의 순환이라는 생각이다. 병아리가 태어나면 6개월 후부터 1년까지 알을 가장 많이 낳는.. 2023. 5. 29. 이전 1 2 3 4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