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농부의 일상 ....... 2021. 06. 02.
처음, 농사라는 걸 해본다. 그래서 너무 너무 서툴다.
열심히 하는데도 텃밭은 산만하기만 하다. 그런데 몸은 항상 지쳐 있다.
그러나 애네들을 보노라면 마음은 늘 설레고 신난다.
오늘도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애네들을 보면서 설레고 즐거운 하루를 시작한다.
조선 오이를 모종으로 사다 심고 멀칭을 했더니 제법 잘 자란다.
하루하루 변하는 텃밭의 풍경에 나름 뿌듯한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