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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평 텃밭11

텃밭 가꾸기 서툰 농부의 일상 ....... 2021. 06. 02. 처음, 농사라는 걸 해본다. 그래서 너무 너무 서툴다. 열심히 하는데도 텃밭은 산만하기만 하다. 그런데 몸은 항상 지쳐 있다. 그러나 애네들을 보노라면 마음은 늘 설레고 신난다. 오늘도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애네들을 보면서 설레고 즐거운 하루를 시작한다. 조선 오이를 모종으로 사다 심고 멀칭을 했더니 제법 잘 자란다. 하루하루 변하는 텃밭의 풍경에 나름 뿌듯한 생각이 든다. 2021. 6. 2.
새별오름과 광평 광평에 집을 짓기 시작하면서 여유 시간만 나면 새별오름을 오른다.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몸을 혹사함으로써 잡념을 없애고자 함이다. 오름을 오르는 횟수만큼이나 건물이 쑥쑥 올라간다.(2015. 10. 11) 2015. 10. 11.
생명 불어넣기 밭으로 변해가는 중 ...........2015. 4월 ~ 6월 대추, 대봉감, 산수유, 사과, 배, 살구, 복숭아, 마가목, 메타세콰이어, 화백나무, 산초나무, 은목서, 백하수오, 부추, 깻잎, 양하, 곰취를 심었고, 노루방지용 철조망, 그리고 잠시 쉴 수 있게 평상을 만들었다. 집은 이제, 겨우 배치도를 확정하고 건축 허가를 받는 중이다. 이 작은 나무들이 언제면 크게 자라서 그늘이 되어줄까 ㅅ 2015. 6. 28.
울타리 돌담 울타리 돌담.... 그리고 정원석 쌓기...............(2015. 3. 29) 세상에는 자기가 생각한 대로 되는 게 그리 많지 않다. 그 중에서도 가장 절실한데 안되는 것이 자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거라 생각한다. 밭을 정리하면서도 생각이 자꾸만 혼란스럽다. 돌 쌓는 인건비가 너무 비싼 이유다. 그래서 할수 없이 돈에 굴복해서 높이를 낯추어 울타리를 쌓기로 했다. 밭에 돌은 많은데 인건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돌담을 높일 수가 없다 2015.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