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102 가시마시 축제 축제 "사이토사이" 가시마 지방에 봄이 찾아오는 것을 고하는 축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축제 개막제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까지 길거리 행사가 계속 이어진다. (축제위원장인 가시마 시장님) 참 편하게 대해주셨다. 몇 번을 사진도 같이 찍어주시고, 고생하고 있다.. 2012. 3. 10. 술은 친구가 아니다 '술 친구'라는 게 있잖아. 그런데 술과 사람 둘만은 친구가 될 수 없는 것 같아. 오늘 저녁에 내가 한라산 소주에게 말했다. "야 너 왜 자꾸 내가 심심하면 내 곁에 와서 날 골 때리게 만드는데...." 그랬더니 한라산 왈............ "나도 심심해서 죽겠어. 왜 날 여기까지 데리고 왔는데... 책임.. 2012. 3. 7. 가시마의 저녁 풍경 저녁 풍경 가시마의 저녁풍경은 조용하다. 어둠이 밀려오면 더 밝아오는 도시의 밤이 아니다. 간접 조명을 비추듯 군데군데 네온사인만이 깜박거린다. 골목길 주택가에는 어둠과 함께 잠이 든다. 대형마트 불빛만이 거리를 비추는 이 길을 나는 일용할 양식을 사기위해 자전거를 타고 지.. 2012. 3. 6. 동경 나는 도시를 동경하지않는다. 그러나 나는 어느날 '동경'을 갔다 (2012. 2. 28) 난 복잡한 도시를 싫어한다. 얼굴부터가 농촌형이고, 복잡한 부호나, 뭔가를 작동해야만 내가 자유로워지는 도시가 그래서 싫다. 그래도 일본에 왔는데, 그것도 동경과 가까운 도시에 왔는데 '어디 갔다 왔어' 하.. 2012. 3. 3. 이전 1 ··· 22 23 24 25 26 다음